재단법인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보다 전문적인 사회적경제 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 굿네이버스로부터 분리되어 2019년 설립된 공익법인입니다.

현재 르완다, 과테말라, 파라과이, 네팔, 등에서 14개의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국내기업과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을 통해 경제적 이익과 동시에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목축업을 통해 파라과이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부에노스 네고시오스(Buenos Negocious S.A.)'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 Korea)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술 매칭형 합작법인(JV) 설립 지원을 받게 된 사례가 있습니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가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 Buenos Negocious S.A.는 파라과이 Eusebio Ayala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Eusebio Ayala는 치즈와 우유를 재료로 하는 전통 음식 생산이 많은 지역으로 Buenos Negocious S.A.는 연간 450,000리터의 우유를 생산, 유제품 회사에 납품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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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생산을 위해서는 축우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유라이크코리아가 개발한 라이브케어는 IoT센서가 내장된 바이오 캡슐로 축우의 반추위내에서 체온과 활동량 등 육안으로 알기 어려운 축우의 생체 정보, 질병에 대해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우유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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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유라이크코리아 업무 협약 관련 언론 보도

유라이크코리아, 굿네이버스 손잡고 파라과이 축산시장 개척

이와 같이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혁신성과 사업 가능성을 인정 받아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DNA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Buenos Negocious S.A.는 유라이크코리아와 올 하반기에 합작 법인을 설립, 파라과이를 시작으로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시장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FAO(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글로벌 축우 15억 두의 소 시장에서 남미인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아르헨티나 등이 약 20%의 시장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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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enos Negocious S.A.의 우유 생산기술과 유라이크코리아의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한 합작법인은 축산업 발전을 통한 경제 성장과 함께 수많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개발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